"주민 손으로 결정한다" 함평군 신광면, 제4회 주민총회 성료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30 09:15:17
함평군은 30일 “‘제4회 신광면 주민총회’가 지난 29일 신광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신광면 주민자치회(회장 장영식)가 주관한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과 강하춘 함평부군수, 김영인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신광면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과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참여의 장이다.
신광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과 분과 회의를 거쳐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다.
올해 주민제안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마을문화교육 프로그램 ▲신광면 마을 주민 단체 사진 액자 제작 등 2건을 상정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는 ▲신광면 북카페 조성 ▲버스 승강장 비가림막 설치 ▲주택 현관 초인종 설치 ▲주민 참여형 마을 지도 제작 등 4개의 사업을 두고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사물놀이 교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회 운영성과 보고와 안건 설명,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사업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꼼꼼히 살펴본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결정했다.
투표 결과 주민제안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마을문화교육 프로그램’이 1순위, ’마을 주민 단체 사진 액자 제작‘이 2순위로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버스 승강장 비가림막 설치‘ ’북카페 조성‘ ’주민 참여형 마을지도 제작‘ 순으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장영식 신광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하춘 함평부군수는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주민자치 실현의 장”이라며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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