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넘어 취업·정주까지’…전남대 'J글로벌 인턴만들기' 성료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04 09:45:12

[2026090409071296064][포커스N전남]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원장 방호삼)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와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Beyond Borders'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과 유학생이 함께 이뤄낸 실질적 성과를 공유했다.

글로벌교육원은 8월 28일 외국인 유학생과 참여 기업 대표,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J글로벌 인턴만들기 PART 2'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남대 전남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자블리를 중심으로 여유협동조합, ㈜시원코트, ㈜티즌, ㈜팜투글로벌, ㈜이에스티솔루션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턴십 수행에 앞서 각 기업 대표를 직접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기업별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 체험형 인턴십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운영에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산출물을 제작했다. 웹사이트가 없던 기업을 위해 영문·한국어·러시아어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브랜드 로고 디자인, 마케팅 영상 제작, SNS 홍보 방안 제안,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실무형 성과를 제시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제안이 실제 마케팅과 운영에 큰 도움이 되는 수준이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정규 채용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 글로벌교육원은 그동안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번 'J글로벌 인턴만들기 PART 2' 역시 유학생이 지역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졸업 후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교육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취업 기회를 넓히고, 유학생들이 전남·광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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