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동물병원, ‘공공거점동물병원’ 운영 참여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07 10:00:07
이봉주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장은 지난 10월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제2회 동물보호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공공거점동물병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4개 국립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동물병원의 전문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 지원이 필요한 동물을 위한 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물의료의 공공성과 동물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동물병원이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행해 온 공공동물의료 역할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공식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공공거점동물병원으로서 ▲은퇴 국가봉사동물을 포함한 국가봉사동물에 대한 의료 지원 ▲유기·유실동물의 적정 치료 ▲취약계층 및 동물의료 소외지역 반려동물에 대한 기초 의료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은 협약기관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범위, 운영 방식 등을 정하고, 올해 안에 세부 활동 계획을 수립해 병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국가봉사동물과 유기·유실동물, 취약계층 및 동물의료 소외지역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대학 동물병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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