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드론 테러 등 복합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한 2026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20 10:05:35

민․관․군․경 합동 시설방호 및 설비복구 훈련으로 비상대응 체계 점검 2026년도 을지연습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포커스N전남] 한국전력이 8월 19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신영주변전소에서 ‘2026년도 을지연습 전력설비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전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육군 제50사단, 영주시,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시설방호와 설비복구를 함께 수행하며 긴급복구 대응태세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이 진행된 신영주변전소는 경북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동해안에서 만들어지는 대규모 발전전력을 주요 전력계통으로 연계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와 드론이 신영주변전소를 공격해 변전소 설비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전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드론과 사이버테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복합도발 양상이 두드러지는 최근 안보 환경을 시나리오에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인명구조와 부상자 응급치료, 화재 진화, 전력 설비 방호부터 긴급복구에 이르는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와 복구 매뉴얼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김재군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국가중요시설 도발에 대비해 통합 방호 태세와 긴급복구 대응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언제 발생할지 모를 복합적 비상 위기 상황 속에서도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전에 준하는 현장 통합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완벽한 비상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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