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으뜸한우 경진대회 출품축 선발 돌입

김정석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07 10:00:22

1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강진군·축협, 우수 한우 선발 본격화 강진원 강진군수가 한우농가를 방문해 사육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포커스N전남] 강진군이 올해 202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강진완도축협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강진군을 대표할 우수 출품축 선발을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우수 혈통의 한우를 발굴·육성하고 개량 성과를 평가·확산해 우량암소 개량과 고급육 생산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표 축산행사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10일 강진완도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 예정이며, 강진군과 농협전남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우량한우 선발대회와 고급육 품평회를 통해 총 154두​가 출품될 예정이다. 우량한우 부문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2·3부 등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된다.

종합챔피언을 비롯한 부문별 우수축과 함께 우수 시·군 및 우수 축협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으뜸한우 경진대회이자, ‘탄소중립에 관한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한우법) 시행 이후 열리는 첫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량암소 개량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은 지난 1일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강진군 축산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운영계획과 출품축 선발방안,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강진완도축협은 이달 10일까지 지역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출품 가능 여부와 사육 현황 등을 현장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강진군과 강진완도축협은 자체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유전능력과 혈통, 체형 및 발육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강진군 대표 출품축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출품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각 시·군의 대표 한우와 경합하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전국 한우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번 대회에는 한우농가와 축협 임직원, 생산자단체, 관계 공무원, 심사위원 등 축산 관계자들이 대거 강진을 방문할 예정으로, 강진군은 강진 반값여행과 연계한 관광과 숙박, 음식점 이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강진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강진완도축협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우수 출품축 선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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