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비상사태 대비 9~12일 ‘충무훈련’ 실시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1-06 10:10:11

기술인력 170명·차량 450대·건설기계 50대 실제 동원절차 점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청사
[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동안 ‘2026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과 시행절차를 점검하고, 인력·차량·건설기계 등 국가 동원자원의 동원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자원동원 훈련, 다중이용시설 및 중점 관리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 및 피해복구 훈련, 산업동원물자 생산·수송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사시 신속한 자원 동원과 현장 대응, 피해복구 및 국가 기능 유지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인력 170명, 차량 450대, 건설기계 50대 등을 대상으로 실제 동원절차 훈련을 실시한다. 동원 대상자에 대한 통지와 응소, 지정장소 집결, 인력 및 장비 확인 등 동원절차 전반을 점검해 실제 비상사태 발생 때 신속하고 정확한 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중점관리시설을 대상으로 테러 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과 피해복구훈련을 추진한다. 관계기관 간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절차 등을 점검해 각종 위기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 산업기능 유지에 필요한 산업동원물자의 생산·수송 등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비상시 필요한 물자의 생산과 공급, 수송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서 및 관계기관과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준비사항과 임무 수행절차를 점검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충무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의 동원부터 주요 시설의 피해 대응·복구, 산업동원물자의 생산·수송까지 비상대비 절차 전반을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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