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국내외 학생들이 협력하여 직접 개발한 ‘건강과 웰빙 증진’을 위한 웹앱 선보여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07 10:10:16

- 제16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 개최 2026년 본선대회 오프라인 행사 현장[포커스N전남]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회장 이형세)는 8월 7일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제16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 및 해외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루어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공동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3번 “건강과 참살이(웰빙) 증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학생들이 직접 주제 관련 앱을 개발하여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중·고등부 각 1등 팀에게 교육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기존처럼 설치형 앱이 아닌, 별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는 웹앱(Web App)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누구나 웹브라우저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이에 국내외 참가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대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3~5월 올해 대회에 참가할 국내외 학생들을 모집했으며, 예선에 총 16개국 252개 팀, 756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가했다. 각 팀이 제출한 웹앱 개발 계획서를 바탕으로 국내 팀 10개와 해외 팀 10개를 선정하고 학교급과 앱 개발 주제 등을 고려해 국내외 팀을 짝지어, 본선에 진출할 8개국* 10개 팀을 확정했다.

8개국의 10개 다국적(글로벌) 팀은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협업하여 웹앱을 개발했다. 이어 8월 3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는 한국에서 만나 함께 개발을 마무리하고 팀별 발표를 준비했다. 각 팀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 청소년 금연, 취약계층 영양·복약 관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몰도바 학생들과 협업한 충남삼성고등학교 김도훈 학생은 “외국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국적이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향후 창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수상팀은 학생들이 개발한 웹앱의 완성도, 주제 적합성, 발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개발된 웹앱은 대회 누리집 게재,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시연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 운영된 오프라인 대회 기간 중에는 한국과 해외 지도교사가모여 교육용 웹앱의 수업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공동연수(워크숍)도 운영했다. 교사들이 자국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업지도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향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해외 학교를 디지털 교육 중심(허브)학교로 지정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참여 학교 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이아이콘 세계대회가 국내외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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