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통합 성공의 중심은 공직자… 고충 전담 상담 창구 마련해야”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22 10:50:24

통합 이후 인사 상담 약 100건…근무지·청사 기능 배분 등 불안 가중 윤명희 의원이 행정소방위원회에서 업무보고와 관련한 질의를 하고 있다.[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지난 7월 15일 행정소방위원회 자치행정본부 업무보고에서 통합 이후 공직사회의 심리적 불안을 지적하며, 직원 고충을 전담하는 상담 창구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명희 의원은 업무보고서에 ‘상생과 혁신의 인사체계 구축’과 ‘직원 고충 적극 반영’이 제시됐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온라인 상담 활성화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통합이 시민들에게는 기대와 관심 속에 연일 뉴스가 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통합의 가장 중요한 중심은 공직자”라며, “공무원들이 인사와 근무 여건에 대한 안정감을 느껴야 조직이 안정되고 통합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종철 자치행정본부장은 최근 인사와 관련한 상담이 약 100건 이뤄졌으며, 전보와 승진, 종전 근무지 보장, 청사별 기능 배분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분산 청사 체제에서는 근무지 변경이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맞벌이 직원의 육아와 가족 부양, 출퇴근, 생계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직원들이 실제로 무엇을 불안해하고 있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인사와 조직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이 안정돼야 통합도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다”며, “공직자들이 부담 없이 고충을 이야기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별도의 전담 상담 창구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강종철 자치행정본부장은 “전담 창구를 마련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