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3대 물놀이장 여름철 감염병․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김정석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29 10:35:37

수인성‧식품매개, 모기매개 감염병,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 강진군 보건소 직원들이 물놀이장을 방문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모기기피제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포커스N전남]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2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3대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V랜드 물놀이장, 초당림 물놀이장, 석문공원 물놀이장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피서객들에게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주요 질환별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장병원성대장균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 때 발생한다.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예방 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온열질환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낮 시간대에 외부활동을 최대한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틈틈이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린 경우 커피, 탄산음료 등을 피하고 염분과 미네랄을 함께 마셔야 한다.

모기매개 감염병은 모기 활동이 활발한 야외에서 위험이 증가해 야외 활동 때 밝은색의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부위에는 모기기피제를 3시간 간격으로 직접 분사 또는 도포해줘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 샤워를 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과 함께 집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는 등 환경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각적인 홍보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보건 인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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