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치구별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28 10:35:18

광주지역 10월29~11월11일…치매 예방 중요성‧올바른 인식 확산
포스터_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10월29일부터 11월11일까지 ‘2026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지역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10월29일 푸른길 산수마당, 남구 11월11일 물빛근린공원, 북구 11월4일 문화근린공원, 광산구 11월3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서구는 지난 9월 비대면으로 걷기행사를 마쳤다.

행사에서는 치매예방 체조와 바르게 걷기 교육, 슬로우 조깅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치매 예방 및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치매센터(062-226-2182) 누리집,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도입 이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주요사업은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치매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위생소모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배회어르신 실종 예방 지원 ▲치매안심마을(22개소) 운영 등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치매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조정·지원 역할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5만3623명(2025년 기준)으로, 이 중 치매환자는 2만2935명(9.04%)으로 추정된다.

남미선 복지건강과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걷기 행사가 시민들의 치매 예방 실천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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