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몽탄면 척척수리 봉사대, 생활밀착형 봉사활동 전개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6-11 11:10:08

독거노인 가구 대상 주택 노후 시설 수리·점검 지원 몽탄 척척수리 봉사대 활동[포커스N전남]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 ‘척척수리 봉사대’가 지난 6일 청용1리 일대 40여 가구를 방문해 노후 생활시설 수리와 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척척수리 봉사대는 지난해 몽탄면 주민자치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출범했으며, 2025년에는 약 60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비활동기를 거쳐 자체 교육을 실시한 뒤, 이번 청용1리 방문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봉사대는 앞으로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봉사대는 ▲노후 전등 교체 ▲변기 수리 ▲누수 점검 ▲전기 배선 점검 등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속 수리 작업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몽탄면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생활시설이 노후한 가구가 많아, 직접 수리하거나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여건에서 봉사대의 방문 서비스는 주거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유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대상 가구 주민은 “혼자서는 전등 하나 교체하는 일도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이런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봉사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가 주민자치의 의미를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대원들의 기술과 노력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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