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외국인주민 대상 ‘한국어학당’ 첫 수업 시작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15 11:15:27

외국인주민 20명 참여…레벨테스트·발음 연습 등 진행 한국어학당 수업사진[포커스N전남] 곡성군은 관내 거주 및 근로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6년 외국인주민 한국어학당’이 지난 12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학당 첫 수업에는 외국인주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파악하기 위한 레벨테스트와 한국어 발음 연습을 진행했다.

레벨테스트는 수강생별 한국어 수준을 파악해 향후 수준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음 연습에서는 한국어의 기본적인 소리와 발음 방법을 익히며 한국어 학습의 기초를 다졌다.

한국어학당은 오는 12월까지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회화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교육 등을 수준별로 진행한다.

또한 교육 기간에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 현장학습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주민은 이달 말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곡성군에 거주하거나 근로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관할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관심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팀 또는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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