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폐 셔틀콕 300개에 시민과 함께 새로운 쓰임을 더하다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21 11:05:11

망마·웅천·장애인 3개 체육센터에서 시민 210명 참여…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폐 셔틀콕 300개에 시민과 함께 새로운 쓰임을 더하다[포커스N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에서 발생한 폐 셔틀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시설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폐 셔틀콕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새로운 체험 재료로 활용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이 폐기물을 새롭게 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각 체육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폐 셔틀콕에 고리와 모루 등 다양한 부자재를 더해 친환경 키링을 직접 제작했다. 총 210명이 참여해 폐기 예정이었던 셔틀콕 310개를 체험 재료로 활용하며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망마국민체육센터 1개소에서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망마·웅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업사이클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웅천국민체육센터에서는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참여를 높였다.

송병구 이사장은 “버려지는 셔틀콕을 시민들이 직접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폐 셔틀콕 등 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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