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어려운 외래 용어 '래플' 쉬운 우리말 '추첨 판매'로 쓰세요
오세정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01 11:20:32
국민 참여와 국어심의회 거쳐 외래 용어 13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사용해야 할 외국어[포커스N전남]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언론, 일상생활 등 사회 전반에서 사용되는 외래 용어 가운데 13개를 쉬운 말로 다듬었다.
이번에 선정한 다듬은 말의 후보안은 언론계, 학계, 청년(대학생) 등이 참여한 새말모임 위원회에서 마련한 뒤, 전국 15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차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조사 결과 국민이 우리말로 바꾸어 써야 한다고 가장 많이 꼽은 외래 용어는 ‘래플’(74.9%), ‘백래시’(74.2%), ‘스와팅’(73.3%), ‘서드 파티’(72.9%) 순이었다. 추첨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인 ‘래플’은 ‘추첨 판매’로, 새로운 사회적 흐름이나 변화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일을 뜻하는 ‘백래시’는 ‘반발’로, 강력 범죄가 발생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하는 ‘스와팅’은 ‘강력 범죄 허위 신고’로, 다른 기업의 주 기술을 이용한 파생 상품 따위를 생산하는 회사를 가리키는 ‘서드 파티’는 ‘외부 협력사’ 또는 ‘연계 협력사’로 이해하기 쉽게 다듬었다.
최근 인공 지능과 관련한 정보 통신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도 쉬운 말로 다듬었다. 자연어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명령어를 작성하는 ‘바이브 코딩’은 ‘대화형 코딩’으로, 인공 지능 기술로 무분별하게 생산된 저급한 콘텐츠를 가리키는 ‘인공 지능 슬롭/에이아이 슬롭’은 ‘인공 지능 저급 콘텐츠’로 바꾸었다. 이 밖에도 이용자가 검색 엔진이나 인공 지능 플랫폼에서 검색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은 후, 해당 정보를 제공한 웹사이트에는 방문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 ‘제로 클릭’은 ‘무방문 검색’으로 쉽게 바꾸었다.
이번 국어심의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방청이 마련한 소관 분야의 전문용어 표준안 총 8개도 함께 심의해 조명 등의 빛이 사람의 눈에는 인지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플리커 현상’은 ‘빛 떨림 현상’으로, 독을 없앤다는 뜻인 ‘제독’은 ‘오염 제거’로 등 어려운 한자어나 외국어가 포함된 전문용어를 알기 쉬운 말로 다듬었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국민이 소관 분야의 전문용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어기본법(제17조)'에 따라 각 기관의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에서 마련한 표준안을 국어심의회(국어순화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하여야 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앞으로도 새로 유입되는 낯선 표현을 신속히 검토하고 우리말로 다듬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한 다듬은 말의 후보안은 언론계, 학계, 청년(대학생) 등이 참여한 새말모임 위원회에서 마련한 뒤, 전국 15세 이상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차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조사 결과 국민이 우리말로 바꾸어 써야 한다고 가장 많이 꼽은 외래 용어는 ‘래플’(74.9%), ‘백래시’(74.2%), ‘스와팅’(73.3%), ‘서드 파티’(72.9%) 순이었다. 추첨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인 ‘래플’은 ‘추첨 판매’로, 새로운 사회적 흐름이나 변화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일을 뜻하는 ‘백래시’는 ‘반발’로, 강력 범죄가 발생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하는 ‘스와팅’은 ‘강력 범죄 허위 신고’로, 다른 기업의 주 기술을 이용한 파생 상품 따위를 생산하는 회사를 가리키는 ‘서드 파티’는 ‘외부 협력사’ 또는 ‘연계 협력사’로 이해하기 쉽게 다듬었다.
최근 인공 지능과 관련한 정보 통신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도 쉬운 말로 다듬었다. 자연어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명령어를 작성하는 ‘바이브 코딩’은 ‘대화형 코딩’으로, 인공 지능 기술로 무분별하게 생산된 저급한 콘텐츠를 가리키는 ‘인공 지능 슬롭/에이아이 슬롭’은 ‘인공 지능 저급 콘텐츠’로 바꾸었다. 이 밖에도 이용자가 검색 엔진이나 인공 지능 플랫폼에서 검색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은 후, 해당 정보를 제공한 웹사이트에는 방문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 ‘제로 클릭’은 ‘무방문 검색’으로 쉽게 바꾸었다.
이번 국어심의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방청이 마련한 소관 분야의 전문용어 표준안 총 8개도 함께 심의해 조명 등의 빛이 사람의 눈에는 인지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플리커 현상’은 ‘빛 떨림 현상’으로, 독을 없앤다는 뜻인 ‘제독’은 ‘오염 제거’로 등 어려운 한자어나 외국어가 포함된 전문용어를 알기 쉬운 말로 다듬었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국민이 소관 분야의 전문용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어기본법(제17조)'에 따라 각 기관의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에서 마련한 표준안을 국어심의회(국어순화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하여야 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앞으로도 새로 유입되는 낯선 표현을 신속히 검토하고 우리말로 다듬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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