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대도서관, 김선현 교수 초청 예술 인문학 강좌 개최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5-28 11:35:11

국내 미술치료 최고 권위자 김선현 교수가 제안하는 마음 치유의 시간 순천시 신대도서관, 김선현 교수 초청 예술 인문학 강좌 개최[포커스N전남] 순천시 신대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 오후 7시 신대도서관 열린강당에서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예술 인문학 강좌 ‘600번대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제주대학교 김선현 교수는 세계미술치료학회 학회장을 역임한 국내 미술치료계의 최고 권위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 제주 4·3 희생자 유가족 등 국가적 재난과 아픔의 현장에서 심리적 외상을 입은 이들의 마음을 미술을 통해 치유해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을 비롯해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등 다수의 대중 예술 심리 서적을 집필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좌는 김 교수의 저서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대를 풍미한 화가들이 자화상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어떻게 마주하고 예술로 승화시켰는지 살펴보고, 참여한 시민들이 이를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돌아보며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도서관의 예술 특화 브랜딩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지적·예술적 욕구를 깊이 있게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600번대 이야기를 다채롭게 이어갈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600번대 이야기’는 예술 분야 도서가 분류되는 한국십진분류표(KDC)의 ‘600번대(예술)’에서 착안한 신대도서관의 대표 예술 인문학 융합 강좌다. 지난해에는 아이코닉스 김현준 팀장, 이재훈 변호사, 건축가 서현 교수, 우주호 바리톤 등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깊이 있는 예술 인문학 이야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강좌 참여 접수는 6월 2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신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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