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9월 주말의 광장…원도심 상인회와 알차게 마무리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14 11:55:22

시민들의 이야기로 거리를 채우며, 삭막한 도심에 공감과 여운 더해 원도심상인회 플로깅 기념촬영하고있다.[포커스N전남] 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황금로 패션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6 주말의 광장’ 세 번째 로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도심 속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행사장 곳곳은 시민들의 다양한 기록과 이야기로 채워졌다.

서로의 안부를 기원하는 방명록을 비롯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친 대형 캔버스, 특히 몬도 작가‘포스카 마카 후원’과 함께 행사장 빈 상가 유리창을 활용해 시민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적어 거리를 활력 넘치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시민들은 평소라면 무심코 지나쳤을 타인의 이야기에 한 번 더 눈길을 보내고 서로의 마음에 공감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원도심 상인회도 함께 힘을 보탰다.

중앙동 상인회는 행사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는 한편 원도심 상권을 알리고 시민들의 재방문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의 광장은 ‘도심 해방로드’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며 “이번 세 번째 행사는 팔마문화제와 연계해 3만여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원도심을 찾았고, 도심 한가운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면서 ‘해방’의 의미를 한층 더 확장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주말의 광장 마지막 피날레는 금당에서 이어질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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