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민 체감 AI 복지서비스 만든다 수행기관 7곳 선정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5-28 12:00:23

복지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 본격 추진 보건복지부[포커스N전남]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5월 28일 복지현장의 신속한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복지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복지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증과 현장 적용까지 연계하여 지원함으로써, 복지 현장의 AI 활용을 체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118.7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은 총 7개 기업(컨소시엄)으로 고독사·고립 예방 등 심리케어 AI 분야 5개 기업, 지역특화 복지서비스 안내 AI 분야 2개 기업이다.

고독사·고립 예방 등 심리케어 AI 분야에서는 르몽 주식회사, (주)정션메드, (주)퐁, (주)브이터치, (주)온앤온정보시스템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대화 내용, 생활습관 등을 분석하여 사회적 고립,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조기에 탐지·대응하고 공감형 대화를 통해 정서 지원이 가능한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미래센터 등이 실증에 참여하여 개발된 AI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복지서비스 안내 AI 분야에서는 (주)메타빌드, (주)세종디엑스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산재한 복지 정책과 서비스 정보를 수집·통합하여 개인 맞춤 복지서비스를 추천하는 AI를 개발한다. 개발된 제품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청, 노원구청, 경기도청 등 지자체에 적용하여 현장 적합성이 높은 서비스로 검증 및 최적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김문식 복지행정지원관 직무대리는 “복지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은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복지를 구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AI 복지서비스가 개발·확산되어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복지서비스가 현장에 조속히 적용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분야에 필요한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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