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에너지산업산림위원장, “드론 실증 사업, 주민 체감형 서비스로 전환해야”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1-06 12:15:03
타 지자체 배달 플랫폼 연계 등 조기 상용화 촉구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에너지산업산림위원장[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원종 에너지산업산림위원장(영광1)이 4일 우주첨단소재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흥과 여수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드론 실증 인프라가 단순 연구·비행 시험에 머물지 않고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로 신속히 전환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원종 위원장은 최근 3년간 추진된 공모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대형 국책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섬과 농어촌이 많은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것은 드론 배송과 같은 생활 밀착형 신산업”이라고 짚었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섬 배송 위주로 실증을 이어왔지만, 전국 30여 개 기초지자체는 이미 공공 배달앱(‘땡겨요’ 등)과 연계해 상용 배송 단계까지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타 지역과 광역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실증 인프라가 일회성 시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조속히 상용화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하라”고 요구했다.
이길용 우주첨단소재국장은 “고흥 드론 실증단지는 조성이 완료 단계에 있어 관련 제조·운용 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며 “도서 지역 배송에 이어 도심형 배송 등 2~3단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의 선도적 배송 모델과 공공 플랫폼 연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원종 위원장은 “도서 산간의 물류 사각지대 해소는 미래 행정이 도민에게 제공해야 할 필수 복지”라며 “우주첨단소재국이 실증 성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상용 배송 체계를 안착시키는 데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