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초등영어스쿨, 원어민과 함께 영어 자신감 ‘쑥쑥’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29 12:30:11

기초 영어학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 키워 기초 영어학습과 다양한 체험활동[포커스N전남] 고흥군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해 온 ‘2026년 고흥군 초등영어스쿨’ 상반기 수업을 지난 2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초등영어스쿨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접하고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과정은 5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고흥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됐으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화요일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듣기·말하기·쓰기 중심의 기초학습을 진행하고, 목요일에는 게임과 만들기, 역할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영어와 접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마켓데이(Market Day)’를 운영해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영어 표현을 실제 상황에서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상점 주인과 손님 역할을 맡아 영어로 물건을 사고팔고 가격을 묻고 답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실생활 영어 활용 능력을 키웠다.

학부모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회화 수업을 지역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영어 말하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태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상반기 초등영어스쿨 운영 성과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수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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