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흡충 양성자 재검사 결과 전원 음성... 검사·치료 연계 및 사후관리 강화장내기생충 예방수칙 안내 포스터[포커스N전남]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장내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2026년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감염 위험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와 치료 연계 등 체계적인 감염 예방 관리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물고기 생식 경험자 등 장내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로 연계함으로써 기생충 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지난 2월부터 화순군민 627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체 감염률은 2.6%(15명)로 나타났으며, 기생충별 감염률은 간흡충 2.3%(9명), 장흡충 1.0%(5명), 편충 0.2%(1명)로 확인됐다.
군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대상자에게 처방약인 프라지콴탈을 무료로 투약하고, 양성자 관리시스템(Clo-Net)에 등록해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에 의뢰한 간흡충 양성자를 재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군은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경과를 점검하고, 검사․치료 연계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장내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홍보와 체계적인 감염 관리를 통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