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졸업 예정자 참여… AI·사회문제 해결 접목한 융복합 디자인 선보여디자인학과 졸업전시[포커스N전남]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제8회 졸업작품전이 28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개막됐다. ‘Snow-Ball Effect’를 주제로 오는 11월 1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에는 30명의 졸업 예정 학생들이 참여해 인문 사회과학적 통찰과 컴퓨터공학 AI 기술, 다학제적 창의성을 결합한 융복합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작은 호기심과 시도가 시간과 노력을 거쳐 하나의 작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눈덩이가 굴러가며 점점 커지듯, 각자의 생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다양한 탐구와 실험을 거쳐 구체적인 결과물로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조형·시각적 결과물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문제 해결부터 신기술 융합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적 시도를 녹여냈다. 이는 최근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미래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창의·융복합 중심 교육 혁신 방향’을 현장에서 충실히 입증해 낸 결과물이다.
전남대 디자인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아온 융복합적 사고와 미학적 역량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디자인적 솔루션을 모색했다”며 “이번 졸업전시회가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는 융복합 전문 디자이너로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