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낭만의 도시 목포에서 청소년 예술의 꽃 피우다!

송광철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29 12:50:12

목포교육지원청, 낭만의 도시 목포에서 청소년 예술의 꽃 피우다!
[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오후 3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2026. 목포청소년 낭만예술제' 2차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청소년 낭만예술제는 학교별 특색 있는 예술교육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목포의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다.

지난 5월 평화광장에서 열린 1차 공연에 이어 이번 2차 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풍성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됐으며, 초·중·고 학생들과 지역 예술교육 관계자들이 국악, 밴드, 오케스트라,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1부에서는 목포북교초 가야금부의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목포석현초 ‘돌재마루 사물크루’의 영남 사물놀이, 목포신흥초 ‘Second 2기’ 밴드, 목포남초 ‘타(打)오름’의 국악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 목포영화중 ‘시나브로 13기’와 목포청호중 ‘소나기밴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목포석현초·목포하당초·목포신포니에타주니어·목포정명여중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져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2부에서는 목포인성학교 ‘인성樂(락)’의 국악 난타와 중등음악교육연구회의 클래식 협연(Instrumental Trio & Voice), 목포연산초·목포이로초 ‘우분투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합주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목포마리아회고 ‘ROOTM’, 목상고 ‘CHORD’, 목포홍일고 ‘SHOUT’의 열정적인 밴드 공연과 서해초 박서우 학생의 무대, 목포여자상업고 ‘더 탑(THE TOP)’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개성과 끼를 한껏 드러냈다.

공연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예술적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미술 작품 전시 도 마련됐다.

‘지구를 사랑하는 목포시민’과 목포를 빛낸 인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 출구 및 계단 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목포용호초 상상화 10점, 목포석현초 상상화 1점, 목포연산초 산출물 10점, 목포영화중의 목포를 빛낸 인물 스케치 70점, 목포중앙여중과 목포인성학교의 통합교육 협동작품 30점 등 총 121점의 작품이 전시돼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박재현 교육장은 “이번 낭만예술제는 우리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낭만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서로의 재능과 개성을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한 교실, 미래를 열어가는 목포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빛나는 도전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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