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민 목소리 듣고 즉시 대응... 소통행정 강화

김정석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02 12:50:10

군수 직속 소통창구 운영... 직접 방문부터 문자·사진까지 의견 청취 ‘군수 직속 군민소통방’, ‘군수 직통 소통채널’ 홍보 카드뉴스[포커스N전남] 화순군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임지락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군정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군정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다.

특히 화순군 역대 최초로 ‘군수 직속 군민소통방’과 ‘군수 직통 소통채널’​을 운영하며 군민과의 소통창구를 넓혔다.

군민은 필요할 경우 군수실을 직접 찾아와 의견을 전달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이나 문자 등을 통해서도 생활 속 불편사항은 물론 군정 건의와 제도 개선 의견도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의견을 전달하고, 접수된 의견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에서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접수된 의견은 군수 직속 군민소통방에서 확인·취합한 뒤 관련 부서와 연계해 처리한다.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민원 신속처리 TF’도 운영하고 있다.

생활민원 신속처리 TF는 군에서 발생하는 생활민원 가운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는 부서로 구성됐다.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접수된 생활민원은 TF로 신속히 이송해 현장 확인과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처리한다.

처리 결과는 민원인에게 안내하고 사후 점검까지 이어지도록 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사후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민원 접수 즉시 소관부서를 지정하고 검토를 거쳐 3일 이내 답변·처리·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말까지 총 136건의 민원과 건의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생활불편민원 70건 ▲정책건의 31건 ▲주민숙원 13건 ▲단순질의 22건이다.

이 가운데 생활불편민원이 전체의 약 51%를 차지했으며, 보도블록 파손과 가로등 고장, 쓰레기 방치, 주·정차 단속 완화 요청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불편 사항이 접수됐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군민이 무엇을 불편해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직접 듣고, 그 목소리가 실제 행정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화순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부터 해소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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