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구성부터 관람객 안전·편의까지, 완성도 높은 축제 준비에 만전광양시, 제25회 광양매화축제 추진상황 보고회[포커스N전남]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12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25회 광양매화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계획 ▲행사장 구성 ▲교통·주차 ▲안전·편의 ▲환경·위생 관리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제25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3월 13일 개막해 열흘간 진행되며,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광양) 속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과 체계적인 동선 설계,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4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문화로 즐기고, 문화로 기억되는 축제
광양시는 올해 축제를 예술·전시·체험이 결합된 문화관광축제로 확장해 체험·향유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한다.
매화문화관에서는 기린도를 그린 광양 출신 엄재권 화백의 민화 특별전을 개최하고, 방우송·이이남·이경호 등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 8인의 설치 작품전도 함께 마련해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지는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방우송 감독이 직접 해설하는 미디어아트 관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축제
광양시는 지역상권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입장료를 1천 원 인상(성인 6,000원)하고, 입장료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해 축제장과 다압면 내 참여 점포,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중마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광양만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세계 최초 김 양식지의 역사성을 담은 '김국 한상'을 비롯해 광양의 대표 브랜드인 불고기를 활용한 '불고기 담아 광양도시락', '광양불고기김밥', '광양매실한우버거'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섬진강 매화마실 공간에는 차량 통제로 매출이 감소한 지역 카페가 참여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디저트 업체들은 매화·매실을 주제로 한 축제 한정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된 체험·참여 프로그램
광양시는 축제 공간을 직접 누비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확대한다.
'광양매화 스탬프투어'는 축제장 3개소를 방문해 매화마을 전경을 스탬프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며, '매화인생 사진관'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시지부 소속 전문 사진가들이 매화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통 활쏘기 체험 '매화꽃 활터, 매화사풍(梅花射風)', 둔치주차장에서 강마을커뮤니티센터까지 섬진강변을 걷는 '매화길 가벼운 걸음(Fun Run)'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