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들의 따뜻한 동행, 상사면 독거노인 위해 팔소매 걷어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13 12:40:27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손훈모 시장과 함께 땀방울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우리동네 복지기동대,[포커스N전남] 순천시는 지난 11일 상사면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회장 강인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민·관 협력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고혈압성 심장병과 뇌경색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데다, 집안 내부의 심한 습기와 곰팡이 등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던 최규종(84세)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청년권익위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뜻을 모아 추진됐다.

청년권익위 회원 등 총 17명은 도배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고 집 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아울러 가파른 경사로로 인해 그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묵은 폐기물을 말끔히 수거하고 외부 진출입로도 정비했다.

특히 손훈모 순천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청년 봉사자 등과 함께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려 훈훈함을 더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청년권익위원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따뜻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설립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 백미 기부, 김장 봉사와 겨울이불 지원 등 매년 다방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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