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 자립마을 공모 선정…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힘 보탠다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22 12:35:11

청년단체 ‘천천히마을’ 선정...사업비 5,000만 원 확보 지난 4월 천천히마을대표가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생활기술 강의하는 모습[포커스N전남] 순천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추진한 ‘2026년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 청년마을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의 취·창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추진된 공모에는 순천시와 목포시, 영광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순천시는 ‘천천히마을’이 수행 단체가 되어 앞으로 1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천천히마을은 순천의 문화와 환경자원을 활용한 ▲케이터링·쿠키박스 제작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굿즈 개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수익모델을 구축하는 ‘천천히 순환살림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와 연계해 환경 분야 취·창업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년단체 등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교육에서 판로 확보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지역 기반의 자립체계를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순천시 청년정책을 통해 형성된 청년·대학·지역기관 간 네트워크를 바탕에서 거둔 성과로,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중요하다”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사업이 되고, 청년의 성장이 지역의 활력이 되는 청년친화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커스N전남.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