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설계 최종 점검 및 제작·시험 단계 준비 돌입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28 13:55:09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검토회의 개최 PS 구성 및 작동 원리[포커스N전남] 우주항공청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연구개발기관과 함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이하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검토회의(Critical Design Review, CD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25년 2월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예비설계검토회의(Preliminary Design Review, PDR)를 완료한 이후, 탑재체의 상세설계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향후 제작·조립·시험 단계로 진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준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KPS 탑재체는 위성에 탑재되어 항법신호를 생성하는 위성항법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으로, 위성항법서비스 제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우주항공청과 관계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KPS 탑재체가 기능·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지 설계 과정을 빠짐없이 점검하고 기술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탑재체 설계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성 본체와의 연계 등을 포함해 향후 제작·조립·시험 단계로 진행하는 데 필요한 제반 사항도 함께 점검한다.

이번 상세설계검토회의는 KPS의 핵심 구성품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제작으로 돌입하는 관문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상세설계검토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29년 9월 발사할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탑재체 상세설계검토를 포함하여 전체 시스템에 대한 각 기술 분야별 설계검토 결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후속 개발 일정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KPS 탑재체 상세설계검토회의에 이어 10월에는 KPS 위성 1호기 상세설계검토회의를, 11월에는 KPS 체계·지상·사용자시스템에 대한 통합 상세설계검토회의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희 우주항공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이번 탑재체 상세설계검토회의는 KPS 개발 사업이 설계 단계에서 제작·시험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관계부처와 연구개발기관이 설계 결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올해 예정된 후속 상세설계검토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KPS 개발이 계획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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