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외반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 현장훈련 실시

김정석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5-21 14:20:01

외반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 현장훈련[포커스N전남] 장흥군은 지난 19일 장동면 외반저수지 일원에서 ‘2026년 저수지 붕괴 비상대처(EAP)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상황 전파, 주민 대피, 긴급 복구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전라남도와 장흥군,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장흥지사, 긴급복구 동원업체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주의·경계 단계 ▲심각 단계 ▲수습·복구 단계 등 3단계로 나눠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주민 대피 유도와 교통 통제, 재난 상황 보고 및 전파, 응급 복구 작업 등을 수행했으며, 시설 관리자와 중장비를 활용한 제방 응급복구 작업도 함께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시설 관리자와 유관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흥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저수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예찰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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