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2026년 2차‘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실시

정재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21 14:30:06

7월 21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ODA 전략·호남권 반도체 투자 대응 구충곤 광양경자청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2026년 제2차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광양경자청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커스N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투자유치 담당자의 거시적 안목을 넓히고, 핵심 전략 산업 유치 및 기업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기미현 PMA 컨설팅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고객 소통 예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기 대표는 잠재적 투자 기업 및 외투 기업과의 접점에서 필수적인 비즈니스 매너와 신뢰감을 주는 소통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전달하여,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이규성 전 농촌진흥청 차장이 ‘공적개발원조(ODA)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차장은 글로벌 협력 모델을 활용한 투자유치 외연 확장 가능성을 짚어보고, 국제 외교 및 정책과 연계한 광양만권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은 강혜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호남권 반도체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강 교수는 최근 기술 안보의 핵심으로 떠오른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분석하고, 광양만권이 호남권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별화된 발전 전략과 실무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현업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과 글로벌 트렌드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특히 이번 강연이 기업 유치나 투자 활동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ODA 전략과 고객 소통 예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소양을 함양함으로써 다각적인 투자유치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투자유치는 단순히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적 흐름을 읽는 안목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품격 있는 소통 능력이 결합되어야 한다”며 “ODA 전략부터 비즈니스 예절, 첨단 반도체 전략까지 아우른 이번 교육이 광양만권을 세계적 경제 거점으로 도약시킬 핵심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양경자청장은 지난해 15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 8,905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54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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