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학교 옥상 비상대피 안전 시설 점검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1-04 14:05:10

난간 높이 1.2m 미만 171동 보완계획 확인 요청
박은정 특별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1월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옥상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시 출입문이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난간 안전도를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된 학교 건물 가운데 난간 높이가 1.2m에 못 미치는 곳이 171동(전남 89동, 광주 82동)이라고 밝혔다.

비상시 옥상으로 대피하더라도 난간이 충분히 높지 않으면 추락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해당 건물의 보완계획과 완료 시점을 물었다.

이어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돼 있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비상시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짚었다.

박 의원은 “자동개폐장치는 설치해 놓는 것보다 실제로 작동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소방훈련과 연계해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올해 12월까지 예정된 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피훈련과 열쇠 관리방식의 보완도 요청했다.

화재 발생 위치와 대피 경로에 따라 옥상 대피가 필요한 상황을 훈련에 반영하고, 열쇠로 출입문을 관리하는 학교는 열쇠를 보관한 교실의 담당 교사가 부재하더라도 비상시 문을 열 수 있도록 관리방식을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황성환 전남부교육감은 질의에서 언급된 난간 현황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소방안전교육 시 자동개폐장치 작동 점검이 포함되도록 조치하고, 대피훈련과 열쇠 관리에 관한 사항도 확인한 뒤 별도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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