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인재를 잇는 산학연,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미래를 만나다

곽대원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29 14:15:08

9월 30일(수)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교육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362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우수성과 소개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 포스터[포커스N전남] 교육부, 경기도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킨텍스(일산)에서 ‘2026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인재를 잇는 산학연, 미래성장의 새로운 엔진’을 주제로 열린다. 대학·기업·지방자치단체 등 362개 기관이 모여, 5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산학연협력이 이뤄낸 혁신적인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먼저, ‘성장엔진관’은 국가 전략산업의 도약과 미래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권역별 특화 성장엔진 분야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신산업 분야의 창업 성과와 초광역 기술사업화 성과 등을 집중 조명한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 사업에 선정된 국립부경대학교의 압력 안정화 공압식 부목,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이하 ‘앵커’) 내 초광역 기술사업화 사업을 통해 개발된 부산대학교의 치매 환자 안전 관리용 신발(스마트 슈즈) 등 신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성과를 체험해 볼 수 있다.

‘5극 3특관’에서는 국토 대전환과 연계하여, 초광역 체제를 기반으로 국가균형성장을 실현한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권역별 앵커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등 지역과 연계된 성공 사례가 전시된다. 그중 경민대학교는 경기 북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기존 실탄 사격 훈련의 안전성과 비용, 공간 제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가상현실(VR) 사격 모의훈련 장치(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의 ‘앵커’,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등 주요 정책과 함께, 경기도의 산학연협력 및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범부처협력관’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에서 산학연협력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과 대표 성과를 모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대학-기업관’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현장 교육, 기술 이전 및 사업화까지 이어진 우수사례와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인천대학교는 여러 기업(㈜엘라인, ㈜유일로보틱스, 현대엔지비㈜)과 함께 구축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로보컵 2026 인천’ 산업자동화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수상한 로봇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산학연협력의 성과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다. 무인기(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 첨단 장비를 통한 구강건강 진단, 인공지능 기반 캐리커처 등을 비롯해 학교급을 고려한 진로 체험 과정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 초보자 과정 : 흥미 위주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산학연협력 성과 이해
중급자 과정 : 기업(기관)과 학교의 협력 과정을 이해하고, 관련 체험과 연계해 구성
상급자 과정 : 취업·진학 관련 다양한 체험 및 교육·시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성과를 넘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청년·기업·지역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기업 관계자들을 위한 ‘기업 안내탐방(도슨트 투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인공지능 활용 지역문제 해결 경진대회’, ▲기업 관계자의 공개 면접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앵커루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관련 ‘2026년 제2회 산업계 대학교육 혁신포럼’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한, 산학연과 인문·문화가 융합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인문학적 가치와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대학생 독서토론 대회’, ▲케이팝(K-POP) 음원(데모트랙)에 직접 가사를 붙여 노래를 완성하는 참여형 케이(K)-문화 프로그램(‘K-MEGA LYRICS 챌린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융합형 성과 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산학연협력이 어떻게 지역을 살리고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엔진이 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청년 인재와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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