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노사가 함께 인권침해 근절 선언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28 15:20:28

안전한 일터 조성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 실천 다짐 광주교통공사, 노사가 함께 인권침해 근절 선언[포커스N전남] 광주교통공사는 28일 서구 본사 대강당에서 광주교통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인권침해 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2026년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에서 직장 내 성희롱 등 폭력 예방을 위한 최고경영자의 의지 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노사는 인권침해 근절을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으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공정하고 신속한 고충 사건 처리, 정기적인 폭력 예방교육 및 실태 점검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인권침해 없는 안전한 일터는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노사가 함께 약속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권침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교통공사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한 후속 활동을 추진한다.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침해 예방활동’을 실시해 구제절차를 안내하고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익명신고센터 모의신고 훈련을 통해 신고 및 구제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심사를 추진해 인권경영 체계를 전문화·고도화하고, 인권침해 예방부터 피해자 보호와 구제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인권경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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