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위기가구 정서돌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04 15:05:18

숨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영광군, 위기가구 정서돌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포커스N전남] 영광군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고령층 위기가구 사망사건을 계기로 지난 3일 '위기가구 정서 돌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정행복과,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위기가구 예방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영광군은 현재 AI안부살핌 케어콜, 자원봉사자 안부 확인,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 지원, 통합돌봄사업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기존 복지서비스와 함께 정서적 위험요인까지 선제적으로 살피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소방은 응급입원, 자살 위험, 학대·방임 등 현장 출동 시 발견한 위기가구를 복지·보건기관에 즉시 연계하고,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치매관리,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 사례관리 등 전문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호자 부재 아동에 대한 긴급돌봄과 가족상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 기관들은 앞으로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즉각적인 연계체계 구축 ▲정신건강·방문건강 등 전문서비스 연계 ▲가족 단위 돌봄 및 상담 지원을 강화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위기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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