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 당부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13 15:15:30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농작업·텃밭 작업·등산·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환자가 집중된다.
사람 간 전파는 매우 드물지만,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에 달하는데다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증상은 고열(38℃ 이상)·오심·구토·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과 함께 백혈구·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성 소견(혈뇨, 혈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과 신경계 증상(경련, 의식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
이에 영광군 보건소는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 긴 옷 착용 및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서 돗자리 사용 ▲풀 위에 옷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한 뒤 착용한 옷은 바로 세탁 등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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