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천하장사의 남북 씨름 교류 바람 성사될까
송광철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10-13 15:05:16
19번째 백두장사 소감서 밝혀…영암군, 씨름·가야금 등 남북교류협력 구상
김민재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_대한씨름협회 제공 [포커스N전남] “몽골과 조지아에 가서 씨름 교류를 했는데…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인 북한과도 남북 씨름 교류를 했으면 좋겠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가 11일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140kg 이하) 장사에 오르며 밝힌 우승소감이 새로운 울림을 주고 있다.
24세의 김 장사는 이날 꽃가마로 19회 백두장사에 오르며 ‘씨름 황제’ 이만기를 넘어서는 동시에 씨름판 최초로 추석장사 3연패를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해외 활동 계획을 묻는 대회 중계진의 질문에 남북한의 씨름 교류에 참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 장사를 포함한 영암민속씨름단은, ‘민속씨름’의 이름으로 2024년과 지난해 몽골 ‘부흐’, 올해 6월 조지아 ‘치다오바’ 선수들과 교류하며 씨름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김 장사의 남북 씨름 교류 발언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씨름은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남북한이 공동으로 등재한 최초의 유산이어서, 오랜 기간 교착돼 온 남북 대화의 물꼬를 틀 남북교류협력의 주제로 손색이 없다.
전국 최강 민속씨름단을 보유한 영암군은, 씨름 이외에도 남북교류협력을 이어갈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악성 김창조 선생이 틀을 만들고 남북이 서로 발전시켜 온 가야금산조의 본향, 고려초기 개성첨성대의 산파로 알려진 별박사 최지몽의 고향이 영암이다.
민선 8기부터 지역자원을 재조명해 정체성을 강화해 온 영암군은, 남북교류협력이 지역의 가치를 도약시켜 줄 계기라고 보고 있다.
그 첫 단추로 내년 8·15 평화주간을 씨름과 가야금, 천문, 평화열차 등으로 채우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나아가 남북교류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행정적 절차도 하나씩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몽골, 조지아에 이어 북한 선수와 씨름을 해보고 싶다는 김민재 선수의 우승 소감이 참 의미있다. 유네스코에 남북공동으로 등재된 민속씨름이기에 영암군이 씨름으로 남북교류를 준비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가 11일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140kg 이하) 장사에 오르며 밝힌 우승소감이 새로운 울림을 주고 있다.
24세의 김 장사는 이날 꽃가마로 19회 백두장사에 오르며 ‘씨름 황제’ 이만기를 넘어서는 동시에 씨름판 최초로 추석장사 3연패를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해외 활동 계획을 묻는 대회 중계진의 질문에 남북한의 씨름 교류에 참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 장사를 포함한 영암민속씨름단은, ‘민속씨름’의 이름으로 2024년과 지난해 몽골 ‘부흐’, 올해 6월 조지아 ‘치다오바’ 선수들과 교류하며 씨름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김 장사의 남북 씨름 교류 발언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씨름은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남북한이 공동으로 등재한 최초의 유산이어서, 오랜 기간 교착돼 온 남북 대화의 물꼬를 틀 남북교류협력의 주제로 손색이 없다.
전국 최강 민속씨름단을 보유한 영암군은, 씨름 이외에도 남북교류협력을 이어갈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악성 김창조 선생이 틀을 만들고 남북이 서로 발전시켜 온 가야금산조의 본향, 고려초기 개성첨성대의 산파로 알려진 별박사 최지몽의 고향이 영암이다.
민선 8기부터 지역자원을 재조명해 정체성을 강화해 온 영암군은, 남북교류협력이 지역의 가치를 도약시켜 줄 계기라고 보고 있다.
그 첫 단추로 내년 8·15 평화주간을 씨름과 가야금, 천문, 평화열차 등으로 채우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나아가 남북교류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행정적 절차도 하나씩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몽골, 조지아에 이어 북한 선수와 씨름을 해보고 싶다는 김민재 선수의 우승 소감이 참 의미있다. 유네스코에 남북공동으로 등재된 민속씨름이기에 영암군이 씨름으로 남북교류를 준비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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