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날렸다” 장흥 물축제 자원봉사 나선 외국인 유학생

김정석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31 15:25:03

전남 동부권 ‘읍내 STAY’ 프로그램 연계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포커스N전남]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30일,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장흥 물축제 현장에 든든한 일손들이 보태졌다.

전남 동부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축제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남 동부권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와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읍내 STAY’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유학생들은 체감온도를 훌쩍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축제 운영에 직접 기여했다는 점에서 주변의 호평을 받았다.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린 유학생들은 오후 들어 본격적으로 장흥 물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만끽했다.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축제를 즐기는 즐거움을 동시에 챙긴 셈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임해준 외국인 유학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장흥 물축제가 더욱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여러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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