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정보시스템실 화재 대응 모의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 강화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1-21 15:43:57

누전 화재 상황 가정해 재해복구·대피·서비스 복구 전 과정 점검
행정 핵심 인프라 보호 위해 부서·소방·전문기관 협업 체계 강화
정보시스템실에서 누전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제공: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20일 정보시스템실에서 누전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정보 인프라 비상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된 사례 이후, 유사 사고 예방과 도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훈련은 스마트정보담당관실 주관으로 회계과·총무과 등 내부 부서와 무안소방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참여해 화재 감지, 초기 진화, 인원 대피, 상황실 구성, 서비스 장애 대응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각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단순 대피 중심의 훈련을 넘어 정보시스템실 특화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재해복구시스템 전환, 업무서비스의 빠른 복구 등 행정정보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 대응 프로세스도 함께 점검했다. 훈련 결과는 향후 정보시스템실 화재 대응 매뉴얼 개편과 시스템 안정성 강화에 반영될 예정이다.

홍기주 스마트정보담당관은 “행정 정보시스템은 도정 운영의 핵심 기반이며 재난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는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비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정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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