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국 첫 곱창김 위판…올해 김 생산 본격 시동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31 15:46:29
고군·회동 위판장에서 첫 거래 성사…포대당 최고 61만2천 원
전국 최대 김 생산지 진도, 위판액 1위 재도전
진도군 고군면 원포위판장에서 어민들이 올해 첫 곱창김 위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최대 김 생산지 진도, 위판액 1위 재도전
진도군이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곱창김 위판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김 생산 시즌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30일 진도군 고군면 원포위판장과 회동위판장에서 첫 물김 거래가 이뤄졌으며, 포대(120kg)당 가격은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2천 원으로 형성됐다.
올해는 9월 중순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다가 10월 초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등 급격한 수온 변화로 초반 생산량이 다소 줄었으나, 10월 중순 이후 수온과 영양염이 회복세를 보이며 11월부터는 생산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지난해 13만 8,863톤의 김을 생산해 2,490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1위 김 생산지의 위상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생산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부표 설치, 양식용 활성 처리제 보급 등 10개 사업에 총 126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생산 안정화와 품질 고급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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