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개 어린이집 교직원 1천 명 참석해 유공 표창과 힐링 프로그램 진행
순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위해 보육 지원 확대 이어갈 것” 2025 순천시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회 참석자 단체 퍼포먼스 (사진 제공: 순천시)

순천시는 22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2025년 순천시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165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 4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의 노고를 공감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광래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육 현장에서 힘쓰는 교직원들에게 용기를 주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순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그동안 영아 안심반 운영비 지원, 반개설 유지비 지원,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 필요경비 지원, 안전공제보험 가입비 지원, 공기청정기 임차료 및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순천형 보육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명절휴가비, 장기근속수당 등도 지원하며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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