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진로교사 미배치교 맞춤형 지원 ‘강화’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4-27 15:50:38

진로 교육 지원 및 담당 교원 전문성 높여 교육 공백 해소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업무 담당자 실무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포커스N전남] 전라남도교육청이 진로진학상담교사 미배치 학교의 진로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의 진로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업무 담당자 실무 역량강화 연수’를 열어, 학교 중심 진로교육 지원 및 담당 교원의 실무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중·고등학교 가운데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의 진로지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로업무 담당 교사와 비전공 교사의 진로 업무의 실무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학교 진로교육 기획의 실제’와 ‘고교학점제 기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후에는 진로체험망 ‘꿈길’ 활용법과 진로심리검사 도구 적용, 상담 사례 실습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하는 상황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 급별 분임 연수를 별도로 운영하여 각 학교급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등 현장 밀착형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추가 연수를 기획하여 진로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일수록 학생들의 꿈을 설계해 주는 담당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 단위의 진로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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