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변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공부문 K-RE100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7-28 15:40:08

500개 변전소 95MW 재생에너지 거점 조성을 위한 첫 실행모델 마련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오른쪽부터 김재군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이준호 캡코솔라 대표이사)[포커스N전남] 한국전력은 7월 28일 경기 안산 반월변전소에서 변전소 유휴부지 에너지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켑코솔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5월 공공기관 K-RE100 선도를 위해 발표한 ‘송변전 유휴자산 에너지화 프로젝트’와 연계한 첫 사업으로 한전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가 가능한 변전소 부지를 발굴해 임대 방식으로 제공하고, 켑코솔라는 해당 부지에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전은 총 5개 변전소에 4.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안산 반월변전소 등 2개 변전소에 총 1.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우선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성거변전소 등 3곳에 약 3MW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2027년부터 공모 방식 등을 통해 95MW 규모의 에너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군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발표한 유휴자산 에너지화 프로젝트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공공부문 K-RE100 대표 성공 사례로 만들어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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