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토어·27개 기초단체 특산품 팝업스토어 등 제안제3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구정질문(박현정 의원)[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충장동, 동명동, 계림1·2동, 산수1·2동)이 28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충장로 4·5가의 상권 회복을 위해 기아타이거즈 팀스토어와 지역 특산품 순환형 팝업스토어 유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야구팬의 방문을 골목상권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경기 전 충장로에서 구단 상품을 구매하고 주변 식당과 카페를 이용한 뒤 야구장으로 이동하는 소비 동선을 제시했다. 구단과 상인회, 건물주가 협력해 빈 점포를 활용하고, 비시즌에도 팬들이 찾는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구상이다.
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7개 기초단체의 특산품을 매달 교체·판매하는 순환형 팝업스토어를 제안했다. 계절과 축제에 맞춰 상품을 바꾸고 기존 상점과 공동 할인행사를 추진해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자는 취지다.
이에 임택 동구청장은 두 제안을 새로운 방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안이라고 평가하며, 구단과 공식 운영업체의 참여 가능성, 관계기관 협력, 입지 여건과 수익성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올해 말 종료되는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에 대해서도 방문객과 빈 점포, 매출 변화 중심의 성과 평가를 요청하고, 부서별 사업을 조정할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후속 사업으로 준비 중인 ‘원도심 리코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상인과 주민, 문화예술인, 청년창업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구청장 또는 부구청장이 직접 총괄해 부서 간 협력을 조정하고, 문화관광재단이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도시재생, 청년정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임 청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구청장 또는 부구청장 중심의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참여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박 의원은 핵점포 육성과 청년창업 지원 확대, 민영주차장 연계 주차 할인을 제안했다. 임 청장은 청년창업 지원의 단계적 지역 확대와 주차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방안의 시범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충장로의 회복은 주변 골목과 전통시장까지 소비를 넓히는 동구 전체의 과제”라며 상권 활성화의 성과가 동구 전역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