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방세·세외수입 공무원 대상 청렴·부패방지 교육 실시

박시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1-21 16:14:11

사례 중심 교육으로 세정 업무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전 전라남도 세정과장 초빙해 실천 가능한 청렴 행정 강조
영암군 공무원들이 청렴·부패방지 교육에 참여해 청렴 메시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영암군)

영암군은 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부패방지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윤리를 되새기고 세정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홍재열 전 전라남도 세정과장이 강사로 참여해 공직자가 실천해야 할 다섯 가지 덕목을 중심으로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공정성과 투명성이 높게 요구되는 세정 업무의 특성에 맞춰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공무원들이 부패 요인을 직접 점검해보는 시간이 됐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치와 태도를 다시 점검하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안심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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