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전남도의원,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도민 품으로 돌려야”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27 16:29:39
노후 설비와 안전 문제 지적…가족 친화형 복합공간 조성 제안
나광국 전라남도의원이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10월 2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남악신도시 중앙동산 인근 1,800평 부지에 2010년 개관한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은 국·도비 약 64억 원이 투입돼 풍력과 태양광 모형 등 다양한 전시물을 갖췄다. 그러나 15년간 시설 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전시물 노후와 고장으로 방문객이 급감한 상태다.
특히 외벽에 설치된 540여 장의 태양광 전지판이 고장 나 2022년부터 가동이 중단되면서 화재나 낙하 사고 등 도민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됐다. 나 의원은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성장한 전남의 위상에 맞게, 이제는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닌 주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에너지 문화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악신도시 중심부라는 입지를 살려 체험형 놀이시설, 장난감 도서관 등을 포함한 가족 단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면 지역민의 발길이 다시 이어질 것”이라며, “이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가 아닌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전남의 에너지 비전 확장을 위한 투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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