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산자원 자동화·혁신 연구센터, ‘해양 현장조사부터 AI 모델링까지’ 실무교육 성료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9-02 16:20:41

하계 융합 실무교육[포커스N전남]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학과장 정만기 교수)가 주도하는 ‘해양수산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수산자원 자동화·혁신 연구센터)’이 8월 한 달간 진행된 하계 집중 융합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해양융합과학과, 의공학부, 해양학과, 생명공학과 등 총 5개 학과와 3개 참여기업의 학부 연구생, 대학원생, 산업체 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현장 승선 실습’에서는 남부 서해안 일대에서 CTD(해양환경측정기) 운용, MOCNESS(다중개폐식 네트)를 이용한 동물플랑크톤 채집, 퇴적물 채취 및 저서생물 현장 전처리 실습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해양 관측 조사와 시료 확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해양환경 요인과 생물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향후 AI·빅데이터 연구에 활용할 원천 데이터를 구축하는 실무 능력을 다졌다.

이어 8월 18일부터 진행된 ‘2026 수산자원 자동화 AI·빅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은 현장 승선 실습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실무형 AI 모델로 직접 구현하는 전주기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AI Agent 및 Agentic Coding을 통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제작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및 YOLO 기반의 어류 개체수 자동 카운팅, 어체 크기 측정, 동물플랑크톤 AI 판별 모델 개발 등 고도화된 실습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권인영 교수가 자체 구축해 제공한 온라인 상시 학습 플랫폼을 통해 교육생 전원이 단계별 실습과 최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블루클래스(BLUECLASS)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융합 실무교육은 해상 현장에서 직접 획득한 원천 데이터를 최신 AI Agent 및 컴퓨터 비전 기술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스마트수산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양수산 AI 융합 교육을 기획하고 주도한 권인영 교수는 “신설 6년 차를 맞은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가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을 발판으로 캠퍼스와 학과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교육 플랫폼을 안착시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조사 역량과 최첨단 AI 기술을 두루 갖추어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의 취업과 연구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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