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경호초교 대상 ‘내 몸 지키는 해양안전 체험교실’ 운영

이상혁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4-24 16:25:12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해양사고 대응 및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교육 구명조끼 착용[포커스N전남] 해양경찰교육원은 24일, 전남 여수시 경호초등학교 학생 37명(인솔교사 10명)을 교육원으로 초청하여 실감나는 ‘해양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6학년도 해양·창업 및 진로개발 역량 함양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호초교의 신청으로 마련됐으며,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해양경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교육원 내 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경찰 직업 이해 ▲선박 사고 시 비상 탈출법 ▲연안사고 대응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이 포함됐다.

특히 교육원은 ‘바다의 안전벨트’라 불리는 구명조끼 착용 시연 및 실습에 대한 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 순서를 배우고, 다리 끈 체결이 실제 사고 시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체험하며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해양경찰 그림그리기 및 도안 색칠하기 등 자유롭게 해양경찰을 표현하는 시간과 더불어 퀴즈 맞추기를 통한 선물 제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령대에 알맞은 맞춤형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경호초 5학년 학생은 “평소 구명조끼를 입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늘 제대로 입는 법을 배워서 여름에 가족과 바닷가에 가서 꼭 입고싶다”며 “해양경찰관처럼 바다에서 안전을 지키는 멋진 사람이 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국제교육훈련센터장은 “어린 시절에 몸으로 익힌 안전 수칙은 평생의 안전 자산이 된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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