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 벌초·성묫길 임도 132km 연다

이재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6-08-31 16:25:29

8월 31일부터 10월 11일까지 94개 노선 한시 개방 나주시가 추석 성묘객과 벌초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 11일까지 관내 임도를 한시 개방한다. 사진은 임도 주변 풀베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나주시)[포커스N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고향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관내 임도 94개 노선, 총 132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추석 성묘객과 벌초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임도를 한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방 대상은 총 94개 노선, 132km 구간이다.

다만 임도 내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산사태 등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구간,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 등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개방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구간에 대한 사전 정비도 실시했다.

임도 주변 풀베기와 잡관목 제거를 비롯해 노면 상태와 배수시설 등을 점검·정비해 차량 통행과 성묘객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대비했다.

시는 임도가 일반 도로와 달리 산림경영과 관리를 목적으로 조성된 시설인 만큼 이용 시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임도는 도로 폭이 좁고 급경사나 굽은 구간이 많을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서행하고 마주 오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충분히 살펴야 한다.

또한 산불과 산림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임도와 주변 산림에서의 취사와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삼가고 산림 보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나주시는 개방 기간에도 임도 상태와 이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해 성묘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임도 개방에 앞서 주요 구간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정비했다”며 “임도 이용 시에는 서행 등 안전운전과 산불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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