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 의원,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점검 및 시민 중심 체육시설 조성 촉구순천시의회 정수진 의원[포커스N전남] 순천시의회는 지난 28일 제30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 2일 차 일정을 진행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정수진·이재현·신화철 의원은 차례로 시정질문에 나서 대규모 체육시설 조성사업의 타당성과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 도심 주차난 해소 및 도시균형발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먼저 정수진 의원은 ▲남해안 남중권 종합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체육시설 조성 및 지역경제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보충질문을 통해 중앙투자심사 반려 사유와 사업비 편성 과정의 문제점을 짚으며, 약 1,200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와 구체적인 국비 확보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체육시설의 접근성과 실제 이용 수요를 고려한 입지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입도로와 산림 훼손 등 환경적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종목과 입지 변경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로 질문에 나선 이재현 의원은 ▲시내버스 운영체계 및 재정지원의 적정성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이용 편의 증진 ▲시민 공론화를 통한 순천형 대중교통체계 구축 방안 등을 질문했다.
이 의원은 보충질문에서 시내버스 재정지원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기 재정 부담 분석과 대중교통 운영 방식의 객관적인 비교·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학생 방학 기간 첫·막차 운행 불편 개선과 전통시장 장날 어르신 교통 안내 시범사업, 현금 없는 버스 시범운영 및 승·하차 태그 활성화 등 생활밀착형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민과 운수종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순천형 대중교통체계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화철 의원은 ▲민선9기 도심지역 공영주차장 운영 및 확보 계획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 및 기존 신도심 공동화 해소 방안 ▲청년·신혼부부 주택정책의 추진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신 의원은 보충 질문을 통해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른 막대한 부지 매입비 문제를 지적하고, 기존 공영주차장의 주차타워 건립과 학교·종교시설 등 유휴 주차 공간을 활용한 공유주차장 및 등록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연향동과 왕조2동, 해룡 상삼지구 등 기존 신도심의 인구 감소와 임대아파트 공실 문제를 짚으며, 빈 임대주택을 활용한 청년·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공급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병행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해방로와 중앙시장 일대에 테마형 특화골목 조성을 제안하고, 만원점포 사업과 연계해 축제의 성과가 지속적인 창업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정책 제안이 향후 시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