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전남도의원, “농촌 현실 반영한 소비쿠폰 사용처 개선 시급”
최영진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0-27 16:36:54
고령층 이용 불편 해소와 지역 실정 맞는 제도 보완 필요성 강조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10월 27일 장성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사용처 개선 간담회’를 열고 농촌 지역의 소비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지역의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교통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제도 보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박현숙 전라남도의원, 김연수 장성군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장성군 관계 공무원, 장성농협 임직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읍면통합농협 하나로마트 면 단위 지점에서 품목이 제한돼 실제 사용에 어려움이 크다는 주민 의견에 공감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정철 의원은 “농촌의 소비 환경은 도시와 다르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가 제 취지를 살리려면 지역 현실을 반영한 운영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편의 확대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 779개소와 로컬푸드직매장 25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전라남도에서는 하나로마트 141개소, 로컬푸드직매장 37개소가 포함됐으나 농촌 지역의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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