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교육 마무리…“건강한 미래 위해 함께”

김정석 기자

press@focusnjn.com | 2025-11-05 16:41:55

올해 23회 진행·1천여 명 참여…찾아가는 예방교육 호응 높아
전문 강사 초청해 마약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법 교육
장성군이 지역 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현장. (사진 제공: 장성군)

장성군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마약 범죄 노출을 막고,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예방교육은 총 2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지역 초·중·고등학생 1천353명이 참여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마약의 폐해와 실제 피해 사례, 올바른 대처법, 신고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단순한 강의형 교육을 넘어 체감도 높은 예방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소년이 마약의 유혹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 차원의 예방활동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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